(포탈뉴스통신) 광주시 태전동 소재 다예린 빅스맘 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얻은 플리마켓 수익금 59만 5천 원을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옷, 장난감, 책 등을 모아 지난 6월 개최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남2동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예린 빅스맘 어린이집 남순희 원장은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경제 개념을 배우는 동시에 나눔의 기쁨까지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경아 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