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육군 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 의정부 수해 복구 현장서 쓰러진 시민 신속 구조

수해 복구도, 시민 구조도…의정부 하천에서 빛난 군의 헌신

 

(포탈뉴스통신) 의정부시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추진된 하천 수해 복구 작업 중 육군 제8기동사단 불무리여단 장병들이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을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중랑천 복구 현장에서 불무리여단 박순빈 대위가 산책로에서 탈진해 쓰러진 시민을 발견했고, 즉시 강형구 원사와 이민희 중위가 주변에 상황을 전파했다. 이어 군의관 정지환 중위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119 상황실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군용 구급차로 환자를 인근 119안전센터까지 이송했고,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해 위급했던 상황을 신속히 마무리했다.

 

장병들의 일사불란한 대응 덕분에 자칫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었던 상황은 적기에 수습됐다.

 

시는 이번 구조 사례를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뜻깊은 순간으로 받아들이며, 도움을 아끼지 않은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민첩하고 정확한 군의 대응은 재난 현장에서의 군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으며, 시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겼다.

 

김동근 시장은 “수해 복구라는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시민의 생명까지 지켜준 군 장병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짧은 기간 안에 하천 정비와 시민 구조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뤄낸 것은 매우 값진 일이며, 앞으로도 민‧군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도지사 민생경제 현장투어, 평택시 포승읍 내기1리 무더위 쉼터 방문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지사가 탑승한 ‘달달버스’가 TOK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을 마치고 달려간 곳은 포승읍 내기1리 무더위 쉼터. 1층 거실에 어르신 30여 명이 김동연 지사를 맞이했다. 김 지사가 쉼터에 들어서자, 포승읍장이 김 지사는 기다란 역 ㄱ자(') 형태의 소파 중앙에, 어르신들은 소파 앞 바닥에 앉길 권했다. 이 경우 소파 위에서 어르신들을 내려다보며 대화해야 한다. 김동연 지사가 황급히 손사래를 쳤다. “아니에요. 어르신들 무릎도 안 좋으신데, 어르신들이 소파 위에 앉으시는게 편하세요.” 읍장이 “그러면 말씀 나누기가 멀어서...”라고 머뭇거리자 김 지사가 말했다. “제가 가까이 다가가 앉으면 되죠.” 김 지사는 쉼터 내 구석에 멀찍이 있던 테이블을 직접 양손으로 끌어 소파 앞으로 옮겨놓았다. 그리곤 테이블 주변 바닥에 철퍼덕 주저 앉았다. 그제야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소파에 둘러앉았다. 그렇게 김 지사는 어르신들을 올려다보면서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김 지사의 강행군을 거의 모두 함께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늘 제일 먼저 민생 시찰을 평택으로 오셨어요..이럴 때 박수 한번 쳐 주세요”라고 하자 어르신들이 큰 박수로 호응했다. 어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