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으로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 도약 청사진 제시

 

(포탈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수도권 북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통 분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광역철도·도로망 확충과 생활교통 서비스 개선을 두 축으로 삼아, 시민 이동권 보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은 수도권 북부의 관문도시임에도 광역교통망 부족과 대중교통 환승체계 미비가 지역 경쟁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철도망 개선’과 ‘환승 불편 해소’가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광역교통망 확충… 국가책임형 인프라 구축 절실

 

연구원은 GTX-C 동두천 연장, 제2순환고속도로 북양주 나들목 포천 방향 추가 설치, 셔틀전동차 도입, 남북 고속도로 건설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 이는 경기 북부 균형발전과 인구 유입, 남북교류 기반 조성에 직결되는 국가기간망 사업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시가 자체 재원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앙정부 정책 지원, 국비 확보를 통한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권 교통서비스 개선 및 환승체계 강화

 

생활권 교통 여건 향상을 위해 동두천역 환승 허브 조성을 통한 버스·지하철 연계 강화, 광역·좌석형 버스 및 2층 전기버스 확대, 간선버스 노선 증설, 광역버스 전용차로 도입 등이 제시됐다.

 

또한 농촌·외곽지역 수요응답형 교통(DRT) 확대, 노후 승강장 교체·신설, 버스정보안내단말기(LED) 교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책도 포함됐다.

 

보행환경·도로 안전성 향상으로 교통연결도시 구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역·지행역 주변 보행친화도로 조성, 가로경관·녹지·야간조명 개선, 평화로 확장과 보행·자전거도로 안전 정비가 추진된다.

 

아울러 스마트 교통체계 도입으로 교통 흐름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방안도 담겼다. 시는 이번 계획을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연결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삼고, 단계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관련 부처 협의, 재원 확보를 병행해 사업을 신속히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계획은 그동안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동두천을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세우기 위한 청사진”이라며, “국가사업 반영과 재원 확보를 발판으로 미래 교통지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수해복구에 구슬땀’ 진교훈 강서구청장, 수해 현장서 팔 걷어 (포탈뉴스통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8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