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청양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한방에!

주민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남면 소규모 돌봄 시범 사업

 

(포탈뉴스통신) 청양군 청남면이 여름방학 돌봄 공백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여가 활동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남면 워터파크’가 청남초등학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청남초등학교 학부모협의회가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남초등학교와 청남면사무소가 준비를 지원하고 청남면 의용소방대가 현장 안전관리를 맡는 등 민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특히 행사 기간동안 청남면뿐 아니라 인근의 목면과 장평면까지 홍보를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일간 약 150명이 참여해 물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물놀이 시설로 ▲에어슬라이드 3종 ▲분수 터널을 설치하고, ▲물총 명사수 대결 ▲점심 바비큐 파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남면 워터파크’는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청남면 돌봄계획수립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 소규모 돌봄 시범 사업이다.

 

‘청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청양군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농촌형 복지 모델 ‘청양형 다-돌봄’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 9월부터 지역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읍·면 주민이 참여해 돌봄 수요를 발굴·투표하고, 현실성과 필요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읍면별로 ▲운곡면 ‘남성 요리교실’ ▲대치면 ‘찾아가는 마을학교’ ▲정산면 ‘우리의 손으로 고치는 우리 마을’ ▲목면 ‘모움센터에서 피어나는 목면 다-돌봄’ ▲장평면 ‘안전길 만들기’ ▲남양면 ‘식문화와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화성면 ‘화성사랑방 주민 화합 프로그램’ ▲비봉면 ‘농번기 행복밥상’ 등 다양한 시범 사업이 7~10월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시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고도화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산재 공화국 반드시 벗어나야…안전 미조치 엄정 제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 "이번에 반드시 이런 후진적인 산재 공화국을 뜯어 고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일상적으로 산업현장들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그 자체를 엄정하게 제재해야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휴가 동안 이런저런 뉴스도 보고 하다 보니 참 안타까운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게 참 그랬다"며 "우리 대한민국에는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많은 편이고 각종 재해 사고사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것 같고 대형 참사와 일터에서 죽어가는 소위 산재 사망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사람 목숨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겠나"라며 "특히 살기 위해 갔던 일터가 죽음의 장이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불가피하게 피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할 수 있는데 피하지 않았다거나 특히 돈을 벌기 위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출해야 할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