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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소년의 여름, 자원봉사로 채우다” 2025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도담도담 학당'운영

 

(포탈뉴스통신) “즐겁게 배우고, 정성껏 만들고, 따뜻하게 나누는 여름방학”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열)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도담도담 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자원봉사를 ‘공부’가 아닌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담도담 학당' 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일 30분씩 진행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모자이크 타일 공예 미니 소반 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창의적인 자원봉사 핸즈온 활동이 이어진다. 참여 청소년이 만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도담도담 학당에서는 실용성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과정’속에서 이웃을 떠올리고, ‘기부’라는 결과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과 재능교육강사봉사단 ‘아리아’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문성과 따뜻함을 동시에 더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인 줄 알았는데, 내가 만든 걸 누군가에게 기부한다고 생각하니 더 정성 들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함께 나누는 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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