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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시평생학습관, 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 모집

생활 현장에서 맞춤형 한국어 문해교육 추진으로 지역사회 통합 이끈다

 

(포탈뉴스통신)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맞춤형 문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다문화 동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초와 심화로 구분하며 한층 내실 있게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8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가정과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습자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개인 또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소속 기관을 통해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한국어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형 교육”이라며 “필요한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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