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통해 아동 발달 지원체계 강화

K-CDI 검사 통해 맞춤형 발달 지원체계 마련

 

(포탈뉴스통신)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K-CDI(영유아 발달 선별검사)를 통해 발달을 조기에 진단하고 검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8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주요 발달 영역을 확인하고, 검사, 교육, 상담, 현장 적용까지 연계된 통합적 사후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발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8월 8일에는 사후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CDI 발달검사 해석 교육』이 열렸다.

 

K-CDI 한국판 저자인 김정미 대표가 초청돼 보호자와 보육 교직원에게 검사 결과 해석과 아동의 특성에 기반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향후에는 언어·정서 분야 전문가인 권현미 상담사 등이 참여해 보호자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성구가 지향하는 아동 중심의 조기개입 모델이 실제 보육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의 발달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책무이자,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 어린이집, 전문가가 협력하는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위안부 할머님들 명예와 존엄, 온전한 회복에 모든 책임 다하겠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모든 책임을 다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 기림의 날 기념식 및 기림문화제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님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한 지 3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실을 밝히셨던 할머님들의 큰 뜻과 용기에 우리는 ‘완전한 해결’이라는 답으로 보답하지 못했다”면서 “그 사이 240분의 할머님 중 234분이 우리 곁을 떠나셨다. 해마다 할머님들을 떠나보내며 할머님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루하루가 더욱 절박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피해자분들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운 역사의 증언자로 기억하고자 한다”면서 “할머님들의 명예와 존엄이 온전히 회복되는 그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