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8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 일산서구, 길벗가게 점검 강화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길벗가게 28개소, 청결·무단 휴업 등 운영 실태 점검

 

(포탈뉴스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길벗가게 점검을 강화하며 쾌적한 도심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길벗가게 28개소를 대상으로 청결 유지, 무단 휴업, 점용료 납부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길벗가게는 2008년 고양시가 불법 노점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고양시 노점판매대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생계형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과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 안전건설과는 반기별 실태조사와 수시 점검, 3년 주기 전수조사를 통해 길벗가게 운영 실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하반기 점검 사항은 ▲대리 영업 여부 ▲무단 휴업 여부 ▲점용 면적 초과 여부 ▲청결 상태 ▲판매 품목 ▲점용료 납부 여부 등으로, 규정 위반 시 시정명령을 통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31일, 그랜드백화점 앞 길벗가게 1개소가 무단 휴업 등의 사유로 미허가 상태로 전환돼, 원상회복 명령에 따라 철거가 완료됐다.

 

일산서구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무단 휴업, 점용료 미납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가게는 시정조치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길벗가게 제도는 공공성과 생계 보호 간의 균형을 추구하는 제도이므로 규정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거리 질서 유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길벗가게를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일산서구에는 중앙로와 지하철 3호선 역사를 중심으로 총 28개소의 길벗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제도 도입 이후 최저 수준으로 2021년 42개소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이용객 감소, 영업주의 고령화로 운영 어려움, 자진 철거 등이 주된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제2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주재 (포탈뉴스통신) 정부는 8월 8일 오후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21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테러정세 전망」을 반영한 「2025년 하반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안전관리 주관기관인 대통령경호처로부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 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국가중요시설 대드론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침」 제정, 「테러대비태세 점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혼란의 시기를 지나 이제는 발전적인 논의를 도모해야 할 때라며, 눈앞의 현안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임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의 선결요건은 ‘완전한 안전의 확보’일 것이라며, 대외적으로 우리 국격에, 대내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K-APEC’이 되도록, 행사 전반 안전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살펴보도록 경호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무엇보다도 행사 안전관리 과정에서 국민들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대국민 소통에도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 총리는 우리 테러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