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공주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추가 지원 사업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6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지원사를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활동지원사는 대상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 활동, 가사 활동, 일상생활 지원, 정서적 지지 및 사회참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정부의 기본 지원만으로는 시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협의’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협의가 최종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공주시 자체 추가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다른 형태의 추가 지원을 받지 않는 등록 장애인이다.
자격 기준에 따라 최소 10시간에서 최대 30시간까지 추가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고, 사회적 자립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