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대형버스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 소속 기관·단체인 사천시시설관리공단과 사천문화재단, 관내 시민 봉사단체인 삼벌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여름철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각 기관 직원과 단체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케이블카 방문객 등 총 60여 명이 동참했으며, 헌혈증서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특히, 헌혈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영화관람권, 커피 교환권 등 기본 답례품 외에도 네트워크 기관·단체가 마련한 우산, 양치세트, 부채 등 추가 답례품을 제공하며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한재천 이사장은 “이번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네트워크는 2023년 업무협약으로 체결된 협력체로,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문화재단, 삼벌회 등 지역 공공기관과 시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정기적인 헌혈 행사 외에도 환경정화, 주거환경 개선,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