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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 ‘내가 인지왕’ 인지훈련대회 개최

‘상상오감 프로젝트’ 일환으로 7일 ‘제8회 내가 인지왕’ 인지훈련대회 개최·100여 명 참여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은 7일 노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내가 인지왕!’ 인지훈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지노인복지관은 인지·정서·건강·영양·상담을 통합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인 ‘상상오감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내가 인지왕!’ 대회는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복지관의 대표 인지 특화 행사다. 지역사회 노인들이 일상 속 인지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서로의 노력을 응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주의집중력과 기억력, 순서화 능력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지훈련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캐모플라지 △치즈쏙쏙 △집게로 블록 쌓기 △앉아서 콩주머니 잡기 △관장님을 이겨라! 등 실제 교구와 활동명을 활용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복지관은 단순한 게임이 아닌 노인들이 평소 인지훈련을 통해 익힌 기능을 실전에서 응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대회에 참여한 한 노인은 “복지관에서 매일 하던 훈련이 대회로 이어지니, 내가 여전히 잘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혼자 있을 때보다 머리를 더 많이 쓰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옥 양지노인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께서 평소 꾸준히 참여해오신 인지훈련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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