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5일 금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시의원, 지역주민, 지역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행정복합문화센터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센터와 연계해 노후된 금산면사무소를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확충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입지 후보지(안)에 대한 장단점 분석과 주변 여건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복합시설 입지 선정에 대한 교통 접근성, 주차공간 확보, 주변상권 영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깊은 질문과 의견이 쏟아지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전문가 자문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이달 22일까지 진주시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