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글로벌 미래인재 키운다’ 김포시,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 본격 시작

원어민 교사와 함께 세계문화 체험·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포탈뉴스통신) 김포시가 직접 운영하는 통학형 영어캠프가 지난 4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시작됐다. 선착순 접수 10분 만에 마감된 이번 영어캠프는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캠프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고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통진읍 김포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인 ▲오징어 게임 ▲세계문화 탐구 ▲쿠킹 클래스 ▲명화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회화를 구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요 목적이다.

 

캠프 내내 참여 학생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간호사를 별도로 고용해 캠프에 상주하도록 하고 버스정류장과 캠프 간에 인솔 인원을 배치했다. 또한, 참여 학생 전원의 알레르기 및 지병 보유 여부를 개별적으로 확인해 건강 관리하는 등 입소부터 퇴소까지 모든 과정이 안전하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이번 영어캠프를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의 실시간 상호작용 속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통진읍에서의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중부권(운양·장기) 및 남부권(고촌·사우·풍무)에서 통학형 영어캠프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권역별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한미 관세협상 의미있는 결과…농축산업 중요한 이익 지켜"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지난주에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우리 농축산업의 중요한 이익도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는 제3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관세 협상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말씀이 와닿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내란을 극복하고 세계 선도국가로 거듭나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민을 지키는 나라로 국력을 재차 강조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리더십의 큰 방향으로 우리 국가가 가야 할 국가적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했다면서 후진적인 산재를 극복하는 나라로 가야 한다는 방향을 제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가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도 지키고 효율에도 답이 되고 경제에도 답이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지혜를 경청하고, 또 늘 상의드리는 가장 출발점이 바로 국무회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K-국무회의'를 만들어야 되는 숙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K-민주주의가 잘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시금석 내지는 판가름은 국무회의가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