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개최된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에서'여름에도 사이버 폭력은 얼음!'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와 캠페인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이버 폭력 예방 다짐 서약’ 활동 등 참여형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한 점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한 또래상담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사이버 폭력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의 삶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실천의 장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센터 “온” 내 3층에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에 관한 문의는 전화 055-673-7942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