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다음달 3일까지 동부창고 카페C에서 캐릭터 기업 ‘아트로D’의 팝업 전시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트로D는 지역의 대표 캐릭터 전문기업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콘 지원사업’의 꾸준한 지원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캐릭터를 여럿 배출해왔다.
이번 팝업은 우리 고장 이야기가 담긴 캐릭터들을 한 눈에 돌아보며 캐릭터콘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총 3개의 시리즈가 전시를 이어간다.
이번 주에는 청주 원도심의 오랜 기억을 간직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된 캐릭터 △해기·동즈가 팝업의 문을 연다.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해기·동즈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카드 이미지로도 활용되며 시민에게 더욱 친숙해졌다.
2023년 출시돼 아트로D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만큼, 동네 여행의 콘셉트에 맞춰 계절에 맞게 제작된 미니백, 드라이백, 돗자리 등 다양한 굿즈가 함께 관람객을 만난다.
22일부터 27일까지는 △사랑의 시간 여행자 팅콩(소개팅하는 커피콩)이 찾아온다. 자신의 운명을 찾아 충북의 다양한 시간대를 오가는 하트 모양의 커피콩 팅콩이 충북의 다른 캐릭터들을 만나 소개팅한다는 콘셉트다.
지역 주요 명소와 지역의 캐릭터들을 함께 알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야심찬 캐릭터다. 다양한 포토존부터 ‘소개팅 통곡의 벽’ 무료 체험 활동까지 이색적인 즐거움으로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남석교의 수호견들 캐릭터가 팝업 전시를 마무리한다. 청주 육거리 시장과 남석교, 무심천, 석조견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현재 웹소설로도 제작 중이다.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데뷔하는 신규 캐릭터로,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출격한다.
전시는 동부창고 카페C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10시 30분부터 1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