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1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헤아림 구정참여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사회복지, 교육, 아동,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정참여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3년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역점과제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구정참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정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 방안을 포함한 현장 중심의 제언이 이어지며, 참여단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효성 있는 의견이 더해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정참여단은 단순한 행정 보조자가 아닌, 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작은 의견 하나도 소중히 반영해, 구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헤아림 구정참여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구민 참여기구로 ▲문화개화 ▲인재도약 ▲미래먹거리 ▲열린소통 등 총 4개 분과로 구성돼, 동구의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견 제시를 통해 행정과 주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