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고문은 지난 9일, 아들 결혼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50kg을 서면행복곳간에 기탁 했다.
이번 쌀 기탁은 더운 여름날 폭염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윤원 고문은 “무더운 날씨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25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희 서면장은 “뜻깊은 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를 실천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