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중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스마트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스.우.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스.우.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디지털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운영되며,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교 적응 문제나 대인관계 문제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무분별하게 미디어에 의존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을 함양하고,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의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 전화(1388)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