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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광군, 가뭄 대응 및 논콩 기반 확대에 총력

논콩 재배단지 방문하여 가뭄 대책 추진현황 점검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속되는 폭염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묘량면 운당리의 논콩 재배단지를 방문하여 농업 현장의 가뭄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논콩은 정부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인‘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관리 및 가격안정’과 관련된 대표 전략품목이다.

 

이날 방문한 묘량면 운당리에 소재한 논콩 재배단지는 2023년 7농가, 4ha로 시작하여 2025년 현재 11농가, 11.1ha를 집적화해 경작 중이며, 2027년까지 20ha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수확량은 평당 1.1∼1.4kg으로 전남 최고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여건, 재배 기반 개선, 병해충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논콩 재배단지를 둘러보며 “논콩은 다른 작물에 비해 가뭄에 강하고 소득성이 높은 작물로,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인 품목”이라며, “국가가 책임지는 농정이라는 중앙정부의 기조에 맞춰 생산 기반과 유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해 지역 대표 작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여름철 농작물 가뭄 대책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품목별 가뭄 대비 기술지도, 농업용수 확보, 장비 지원, 읍·면 상황실 운영 등 현장 밀착형 가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며,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통한 종합적인 재해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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