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의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바이오산업 진흥에 공헌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의약품 개발 ▲GMP 기반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등 제약산업 현장체험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그린바이오산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바이오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바이오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10년 개교한 대도시 유일의 농업계 마이스터고다.
2023년부터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체제를 개편,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과는 바이오 원료의 기능성 성분분석, 미생물 배양, 건강기능식품 가공 등을 통해 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특화된 실습여건을 활용해 약학대학 실습교육 참가 대학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기준 전국 37개 약대 중 19개 대학 필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규제기관 심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