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광양시가족센터는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2025년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주제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광양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모의 인식 개선과 실천적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구성됐다.
1회기는 ‘미래지향 인구교육’을 주제로 부부관계, 자녀양육, 가족계획, 정신건강, 재무설계, 자기계발 등 부모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내용을 다룬다.
2회기는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되며, ‘편식예방 식습관 교육’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피자 만들기’ 실습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식문화를 배우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 신청은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부모들이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자녀 양육, 가족계획, 정신건강 등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가정에서 인구문제를 실천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가족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인구 위기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 본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가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생애주기별 부모 역할 교육의 일환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족형성’, ‘가족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예비부부, 예비 부모, 영유아기 및 학령기 부모, 조부모 등 여러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