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자원봉사 프로그램 3분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PM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와 기기 방치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교통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운영 중이다.
2023년 도입됐으며 지난해 총 1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같은 해 방치 기기 민원 처리 건수는 총 5,154건으로 이 중 92%에 달하는 4,758건이 자원봉사자 신고를 통해 처리될 만큼 높은 기여도를 보여준다.
3분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중학생 이상 시민 중 매일 10명 이내 인원이 활동한다.
활동 사항은 ▲PM 교통법규 및 안전수칙교육 영상물 시청 ▲PM 안전교육 이수 확인 퀴즈 풀기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신고이다.
신고 대상은 차도 및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보도 중앙, 점자 블록 및 교통섬, 건물 진출입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5m 이내, 버스정류장·택시승강장·경전철역 출입구 등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위험한 곳에 방치된 기기이다.
참여자는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교육 및 퀴즈 참여 시 1인 최초 1회에 한해 1시간, 무단주차 기기 신고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신고 1건당 15분, 1일 4건 이상 활동 시 최대 1시간, 월 5시간까지 인정해 준다.
정운호 교통혁신과장은 “무단 주차 기기 신고 민원 중 자원봉사자들의 신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