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함안군은 농촌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에서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33대와 콜버스 3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농어촌버스와 콜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누구나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주민과 통학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도농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이용 실적과 사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