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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민관합동 사업장 환경 모니터링 실시

 

(포탈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 및 ㈜에스엔엔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사업장의 환경개선 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니터링단은 먼저 포스코 광양제철소로부터 노후 환경시설 개선 투자 계획 이행 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포스코는 2023년부터 총 66건, 약 2천억 원 규모의 노후 환경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거나 현재 추진 중이며, 이날 시와 지가협은 1연주공장을 찾아 장기 가동으로 노후화된 개별 집진기를 증설·교체한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서 모니터링단은 ㈜에스엔엔씨의 고순도 니켈매트 생산 현장을 방문해 환경설비 개선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가협은 현장 실사 과정에서 ㈜포스코와 ㈜에스엔엔씨 측에, 실질적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후 환경시설에 대한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투자와 개선을 당부했다.

 

김영덕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운영위원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사업장의 환경개선 노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가 우리 시의 환경문제 해결과 상생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환경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불필요한 환경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됐다.

 

현재는 지역 5개 민간환경단체, 광양시 등 5개 공공기관,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6개 산업체, 순천대·전남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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