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5일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의실에서 아동참여단을 대상으로‘2026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추진 과정의 일부로,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진주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 50명 중 심의위원으로 선발된 15명이 참석하여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대상 사업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21건의 사업 중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적격 판정을 받은 8개 사업으로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공익성, 효과성 등의 항목에 따른 평가 실시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하모하모 안전 환경 조성 사업’등 5건, 총사업비는 5000만 원으로, 향후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거친 후 소관부서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에 해당 사업을 편성하게 되며,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하고 스스로의 권리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5년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으로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 “분리배출 똑똑똑”을 추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현장에서 체험형 교육부스를 운영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과 자원순환 인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