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한적십자사 밀양지구협의회 봉사회(회장 조정숙)에서는 25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 125세대에 10㎏ 백미 1포씩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회의 백미 나눔 행사는 매년 이어지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초여름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정숙 회장은 “백미 나눔은 결연세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북한이탈주민 15세대와 일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전통 고추장 100㎏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밀양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