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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활용 의료·교육 분야 지원사업 본격 추진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및 다문화가정 진로 상담 지원

 

(포탈뉴스통신)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총 4억100만 원을 모금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총 6000만 원의 기금을 투입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진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은 현재 관내 유일한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의 응급실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간호인력에 대한 인건비 5000만 원을 지원해 응급실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고 군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개선한다.

 

다문화가정 중·고교생 진로 컨설팅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진로 선택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전문 진로 컨설턴트를 섭외해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해 지역 인재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소중하게 보내주신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에 쓰인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고향사랑e음, 위기브 등 온라인과 농협 등 오프라인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500만 원 이하 16.5%)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금산군 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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