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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토착 미생물 활용 감귤 검은점무늬병 방제 현장실증 착수

화학 농약 대체 방제 기술 개발로 농약 사용 저감 기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감귤의 주요 병인 검은점무늬병 방제를 위해 제주 토착 미생물을 활용한 현장 실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귤 검은점무늬병은 6월 장마철 이후 강우가 잦아지면서 빠르게 확산되며, 이 시기 농약 사용이 집중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제에는 주로 ‘만코제브 수화제’가 사용되고 있다.

 

유효성분 함량이 75%로 높은 ‘만코제브 수화제’는 도내 전체 농약 사용량의 45.8%를 차지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체 농약의 사용량 증가로 이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협력해 지난해 우수한 제주 토착 미생물*을 선발했으며, 연구를 통해 해당 미생물의 검은점무늬병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병 발생 후 미생물을 처리했을 때 53.2%, 병 발생 전 예방적으로 처리했을 경우 69.2%의 방제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유기농업자재 공시기준(방제효과 50%)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도내 감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착 미생물의 방제 효과를 검증하는 현장 실증 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미생물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미생물의 농업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매뉴얼 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다.

 

 

 

❏ 김효정 농산물안전성연구팀장은 “이번 실증시험은 효능이 검증된 토착 미생물을 농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화학농약 사용을 줄이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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