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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시, 고용노동부‘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공모 선정

국비 13억 1,500만 원 포함 총 14억 6,500만 원 투입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감소, 고율 관세, 세계 경기둔화 등 대외환경 악화로 인한 지역 산업의 고용불안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3억 1,500만 원에 시비 1억 5,000만 원을 더해 총 14억 6,500만 원 규모로 고용안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형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은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석유화학 업종의 근로자 및 기업을 직접 지원해 고용을 유지하고 일자리를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705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업종 새출발 희망 지원금 ▲자동차업종 고용안심 장려금 ▲석유화학업종 새출발 희망 지원금 사업 ▲석유화학업종 고용안심 장려금 사업 등 4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공고·참여자 모집·지원금 지급·성과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구조적으로 위축된 자동차 및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 기반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의 연쇄적 침체를 막는 데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업종은 권고사직과 비상경영 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근속 장려금과 신규 정착 지원을 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산업과 일자리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산업에 대한 맞춤형 대응과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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