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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로구,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 207곳 운영

어르신 무더위쉼터 총 207개소(경로당, 복지관, 안전 숙소) 운영…추후 안전 숙소 1개소 추가 예정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총 207개소로 경로당 200개소(△구립 50개소 △시립 150개소),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 △화원복지관 △궁동복지관 △온수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1개소(△한강골드호텔, 추후 1개소 추가 예정)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폭염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까지 머물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2박까지 제공하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로구는 지난 5월 모든 어르신 무더위쉼터에 냉방설비,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이와 함께 냉방비 지원, 노후 냉방기 수리 및 교체, 안전 숙소 숙박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해마다 폭염 일수가 늘어나는 만큼 쉼터 운영과 안전숙소 지원을 더욱 꼼꼼히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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