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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과 함께 써 내려온 생태 기록…서울시, 서울숲 20주년 기념 토크 포럼 개최

‘공원다운 공원: 장소성, 시민, 동행’ 주제 전문가 패널 토크, 서울숲 20년 담은 아카이브 전시도 열려

 

(포탈뉴스통신)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숲 20주년 토크 포럼’이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년간 시민과 함께 조성하고 운영해온 서울숲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공원의 공공성과 장소성을 미래 세대와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원다운 공원: 장소성, 시민,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 발제와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열린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참여와 민간운영이라는 혁신적 모델로 조성된 서울숲의 사례는, 공공공간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포럼은 심주영 퍼블릭어라운드 대표(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봉찬 더가든 대표, 최용호 전 강동구 부구청장(초대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각 패널은 장소성, 생태성, 행정의 역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서울숲의 가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조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서울숲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 참여로 변화해온 서울숲의 역사와 주요 프로그램, 민간운영 사례, 시민 이용행태 등이 전시 월과 영상, 데이터 시각화 등의 형태로 소개되며, 전시 공간은 포럼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관람객의 몰입을 돕는다. 아카이브 전시는 포럼에 앞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되고, 서울의 공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와 영상 아카이빙도 병행된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서울숲은 지난 20년간 도시 생태 복원과 시민 참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숲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재확인하고, 미래 공원의 방향을 함께 그려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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