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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매립장 태양광 발전 설비설치로 ‘경제성’과 ‘환경 시설 인식 개선’ 두 마리 토끼 잡아

개령매립장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포탈뉴스통신) 김천시는 김천 개령매립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가동 5개월 만에 약 212만 원의 전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개령매립장 내 적환장 시설 지붕 위에 설치한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지난 2025년 1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 동안 총 4,590kW를 생산하여 전년 대비 212만 원 상당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다고 전했다. (1가구당 월평균 350kW 사용)

 

이는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 시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12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한 것을 년으로 환산한다면 500만 원 정도의 연료비를 절감한 것으로, 생활폐기물 매립장이지만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용이 높은 경제성을 입증했다.

 

에너지 비용 상승 추세 속에서 이번 전기료 절감 효과는 매립장 운영 비용 절감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번 성과는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로 인식되던 매립장이 친환경 에너지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천시는 향후 환경기초시설의 태양광 발전 시설 운영을 통해 추가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환경 시설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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