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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국 91년…정읍시, 백정기 의사 추모식으로 독립정신 되새긴다

6월 5일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개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대한민국 3의사 중 한 명인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일을 맞아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기린다.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의사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추모식은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그의 순국일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린다.

 

그는 1933년 3월 중국 상하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대사 아리요시 아키라를 처단하기 위한 의거를 준비하던 중 발각돼 체포됐다.

 

이후 일본 나가사키 형무소에 수감돼 옥고를 치르다 1934년 6월 5일 순국했다.

 

세 분 모두 서울 효창공원에 함께 안장돼 있다.

 

시는 백정기 의사의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해오고 있는데,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모식을 통해 구파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 활약상과 그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 유공자·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한 위문금 지급, 현충일 추념식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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