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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주제형 창의메이커 프로그램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

시, 앞으로도 '들락날락' 콘텐츠 확대 등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오는 6월부터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들락날락 이음공간' 등 총 38곳에서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들락날락 창의배움터'는 어린이가 스스로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는 창조 혁신(메이커) 기반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놀이와 학습 기반(인프라)을 갖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며, 지역아동센터 등 ‘들락날락 이음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지난해(2024년) '들락날락 꼬마메이커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5곳에 7천634명이 참여해 97.3퍼센트(%)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으며, 올해는 전년도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해 더욱 확대 운영한다.

 

'들락날락 창의배움터'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특화 프로그램으로, ▲창의예술 ▲창의과학 ▲창의로봇 등 3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 참여형 수업도 개설된다.

 

수업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창의예술’과 ‘창의과학’은 다양한 창조 혁신(메이커) 장비와 교구를 활용한 능동형 학습으로 자기 주도적 능력을 향상하고, 유아·초등 저학년을 구분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으로 제공된다.

 

수업 과정은 손으로 만들면서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체험형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창의로봇’은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수업으로, 올해 시범사업으로 새롭게 시도해 첨단 신기술에 감성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가족형 수업도 추가 개설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들락날락 이음공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내 교육여건을 더욱 개선한다.

 

‘들락날락’은 마을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족형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15분도시 부산의 대표 사업으로, 현재 106곳이 조성 확정되어 그중 80곳이 개관 완료했다

 

‘들락날락 이음공간’은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지역아동센터 등 유아동 관련 시설의 공간을 활용해 ‘들락날락’이 가진 양질의 콘텐츠를 프렌차이즈화한 것으로,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등 다양한 ‘들락날락’ 프로그램이 운영돼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 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별 프로그램 시작 일자,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들락날락 창의배움터' 외에도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들락날락 맘껏 놀자', '디지털배움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잘 조성된 '들락날락'에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내실 있는 행복플러스공간으로 운영하겠다”라며,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에도 '들락날락'의 우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교육비 절감 등 지역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들락날락' 콘텐츠 확대 등 부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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