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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9기'부산 100인의 아빠단', 함께 육아 첫발을 내딛다

아빠단은 발대식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자녀와의 추억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내일(31일) 오전 11시에 온라인으로 '부산 100인의 아빠단 9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9기 아빠단과 그 자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아빠가 함께 모여 고민을 나누고 육아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시 공식 아빠들의 모임이다.

 

시는 지난 4월 4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9기 아빠단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가 육아아빠단을 지원하는 자치구 아빠단 활동자(353명)를 제외하고 총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9기 아빠단 100가족의 인연이 시작되는 뜻깊은 행사로, ▲100인의 아빠단 9기 소개 ▲축하인사(8기 아빠단) ▲주요 활동 안내 ▲선언문 낭독 ▲멘토아빠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 100인의 아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아빠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

 

9기 아빠단은 이번 발대식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자녀와의 추억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온오프라인 주간 임무(미션) 수행 ▲부모상담 ▲아빠랑 체험 프로그램(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 체험, 드로잉 미술체험, 승마체험, 한여름 가족 물놀이, 숲체험) ▲엄마의 휴식 프로그램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발대식에 이어 오는 6월에는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클래식 파크 콘서트’는 6월 7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 위의 작은 선율’을 제목으로 열린다.

 

이날은 아빠와 자녀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등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아빠단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을 잘 즐길 수 있도록 ‘아빠단 슈퍼대디존(돗자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6월 14일 구포국수체험관(북구 소재)에서 ‘오늘은 내가 국수 요리사’를 제목으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하는 제면 체험을 통해 아빠와 아이 간 유대감을 강화한다.

 

하반기에는 부산 내 육아 가정을 응원하고 함께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구·군 아빠단 협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아이와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체험하고 영화도 보는 ‘애지중지 우리가족 박스 자동차 시네마 데이(day)’를 개최해 함께 육아 문화확산에 이바지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신뢰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아빠단 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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