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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5 유네스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부산지역 창작자 및 교류도시 확정!

2025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 부산지역 창작자 및 교류도시 최종 확정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간의 국제 교류와 공동 창작을 통해 지역 영화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2025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의 부산지역 참가 감독과 파견 교류도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화의전당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이 공동주최하는 ‘2025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이하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지역의 유망한 영화 창작자들을 해외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파견해 영화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랑스 칸과 필리핀 퀘존이 교류도시로 선정되어 부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재능 있는 권용진 감독과 이시오 감독이 각각 해당 도시에서 신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권용진 감독’은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에 재학 중으로, 장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2024)가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아 올해의 부산지역 창작자로 선정됐다.

 

단편 '오프사이드!'에서부터 영화 매체의 자기 반영성에 집중한 작품을 연출한 권 감독이 세계적인 영화도시 칸에서 만들 신작이 사뭇 기대된다.

 

‘이시오 감독’은 2019년 단편 '우리 동네'를 시작으로 부산독립영화제 메이드 인 부산 경쟁부문을 통해 단편 신작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이 감독은 극영화 제작공동체 칸따삐아 필름에서 탄탄히 쌓아온 다양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퀘존에서 단편 극영화를 완성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수년간 부산을 비롯해 ▲골웨이(아일랜드) ▲산투스(브라질) ▲로마(이탈리아) ▲후쿠오카(일본) 등 여러 해외 영화 창의 도시와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교류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신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이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독창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2년 이남영 감독이 연출한 '강을 건너는 사람들'은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을, 2023년 박천현 감독이 연출한 '메이 앤 준'은 2024년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2023년 '봄 이야기'를 연출한 장태구 감독은 이 작품을 장편 '구름이 하는 말'로 확장해 2025년 부산영상위원회 유통배급지원 사업 작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제작될 두 편의 신작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9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올해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영화의전당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예술문화영상학과와 공동주최로 열려 협회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영화인들이 역량을 기르며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가고, 완성된 작품이 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 영화인들이 국제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판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국제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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