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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6월 1일부터 5대 증차…총 116대 운영, 이동 편의성·서비스 만족도 제고 기대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5대를 신규 도입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증차로 대전시가 운영하는 특별교통수단은 총 116대로 늘어난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중증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되는 5대는 신형 차량으로,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됐으며, 동시에 노후 차량 9대를 전면 교체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였다.

 

시는 이번 차량 증차와 교체를 통해 배차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운행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사랑나눔콜’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랑나눔콜’은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중증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다.

 

현재 대전 전역은 물론 세종시와 충남·충북 일부 지역(청주, 보은, 옥천)까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회원 등록 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교통약자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특별수송도 운영할 예정이다.

 

투표권을 가진 교통약자가 투표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무료 차량 지원을 실시하며, 이번에 도입된 신규 차량도 투입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특별교통수단의 증차는 단순한 차량 확충을 넘어, 교통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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