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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한경면 지하수 오염원 변화 추적 연구 추진

도 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정밀조사 후 2020년 조사결과와 비교 분석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김언주 원장)은 제주의 미래 자산인 지하수의 수질 보존·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관리기반을 마련하고자 지하수 수질 정밀조사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019년 한림읍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애월읍 등 제주도 서부지역에 대해 조사했으며, 2024년에는 한림읍의 지하수 수질 오염원 변화 연구를 추진했다.

 

조사결과 질소 오염원은 한림읍의 경우 동물성 유기물질, 나머지 지역은 화학비료의 영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의 연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0권∼제34권에 수록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한림읍 연구결과를 담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5권은 곧 발간될 예정이다.

 

올해는 한경면 지역의 지하수 수질을 정밀조사해 2020년 조사 결과와 비교 분석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수질 및 오염원 변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정밀조사에서는 지하수 수질 특성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음·양이온, 중금속 등 30여 항목과 오염원 추적을 위한 질산염의 질소 및 산소 안정동위원소 등을 상·하반기 2회 조사한다.

 

연구원은 지하수 조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연차적으로 도내 동부지역 등 다른 지역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언주 원장은 “연구결과가 지하수 수질관리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의 중요한 자원인 지하수 수질 보전 관리에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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