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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로 농업인 편의 대폭 향상

농기계 임대 서비스 전년 대비 32.4%↑…임대 일수 34.7%↑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과, ‘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한 결과, 농기계 임대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4개 권역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전문업체와 지역농협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존 임대사업소에 접근이 어려웠던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조천지역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할 남원지역에 농기계 운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서귀포시 중문지역 농업인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강정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새롭게 개소했다.

 

분소에 소형파쇄기 20대, 중형파쇄기 5대, 굴착기 5대를 배치해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업과 분소 운영을 통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 이용이 크게 활성화됐다. 임대 농가수는 657 농가로 지난해(510 농가) 대비 32.4% 증가했으며, 임대 일수 역시 1,153일로 지난해(856일) 대비 34.7% 증가했다.

 

특히 중문지역을 포함한 서귀포 서부권에서는 임대 농가수와 일수가 각각 53.0%, 47.3% 증가했으며,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미 과학영농팀장은 “이번 협업체계 구축과 분소 개소를 통해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농기계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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