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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동구 “음악으로 고립된 가구의 정서를 치유해요”

‘사운드 브릿지 프로젝트’, 11월까지 행정복지센터 등서 진행

 

(포탈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고립 위기가구 주민의 마음을 살피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로 기획한 ‘사운드 브릿지(Sound Bridge) 프로젝트’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복지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주제는 ‘소리가 만든 연결, 삶을 바꾸다’이다.

 

이웃이 한데 모여 톤차임과 타악기 등을 배우며 함께 멜로디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혼자가 아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사랑채에서 총 6개 권역별로 매주 화요일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이달에는 충장동과 동명동, 서남동 3개 동 주민들이 충장동 마을사랑채에 모여 함께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합주를 배울 예정이다.

 

악기 연주법을 배우고 합주에 참여하는 기본과정 이후에는 예술프로그램 전문 업체인 사회적기업 ‘예술약방’의 특별 지도를 받아 관내 호스피스 병동과 복지시설 등 사회적 위로와 마음 치유가 필요한 곳을 방문해 연주를 펼칠 계획이다.

 

이는 다른 이의 마음을 돌보는 음악치료 활동에 동참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하게 될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 특화돼 있는 동구에서는 오랜 특구 운영 경험을 통해, 예술이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 사업으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행복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8년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과 도시재생을 위해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 ▲주민문화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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