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사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고추 터널재배’유의사항 확인하세요

일반 노지보다 최대 1.6배 수확 가능한 고추 터널재배

고추터널재배 사진
▲ 고추터널재배 사진

 

(포탈뉴스통신)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본격적인 고추 정식철을 앞두고 적정 정식 시기와 올바른 재배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농가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고추 정식의 최적기는 노지재배의 경우 5월 상순이며, 비닐이나 일라이트 부직포를 활용한 터널재배는 4월 중하순이 적당하다. 터널재배는 늦서리 피해를 줄이고 초기 생육을 촉진해 일반 노지재배 대비 최대 166%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고추 묘는 본잎이 10매에서 13매 정도 전개되고 첫 번째 꽃(1번 화)이 개화할 때 정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꽃이 피기 전에 정식하면 영양 생장만 촉진돼 열매 착과가 부진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식할 때는 묘가 자랐던 포트나 모판의 깊이 그대로 심어야 뿌리 활착이 용이하며, 이랑의 폭은 120cm~180cm, 두둑의 높이는 20cm 이상으로 높게 조성해 배수를 원활히 하고 역병 등 병해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터널재배 시에는 최저기온이 0℃ 이하로 떨어지면 터널 내부에서도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식 시기를 지나치게 앞당기지 말고, 4월 중순 이후 날씨가 안정된 시기에 심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정식하기 20일~30일 전에는 퇴비와 석회를 미리 살포하고, 질소·칼리 비료는 정식 7일~10일 전에 전체 시비량의 40%~50%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인산질 비료는 전량 밑거름으로 사용하며, 나머지 질소와 칼리는 생육 상황에 따라 4회로 나누어 웃거름으로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식 3일~4일 전 배색 또는 흑색 비닐로 덮기(멀칭)를 실시하면 지온 상승과 잡초 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터널 피복은 정식 2주 전부터 미리 준비해 토양 온도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정식 시기 판단 없이 무리하게 앞당기면 생육 부진과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며, "농가에서는 철저한 초기 생육 관리로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포토이슈

1 / 5

정치

더보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할 것을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위텍시스템(주), 가변형 공유창고 로봇생산 1위업체로 공간혁신을 선도하다! (포탈뉴스통신)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 구축 경험으로 이어졌으며, 시스템 솔루션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