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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의 부동산 칼럼] 모델하우스가 예쁘다고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

 


얼마전 제가 활동하는 풋살팀 친구들과 함께 MT를 다녀왔습니다.

20대 후반 ~30대 중반 남자들끼리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밤에 바비큐에 술 한잔 마시며 이야기했는데,

대화 내용이 축구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주식과 부동산 이야기로 흐르더라고요.

저도 28살에 처음 부동산에 투자하고 공부했었습니다.

그때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30대 분들도 많이 없었는데...

 

지금은 20대들도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합니다.

20대들도 일만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걸 다 알고있고,

요즘은 대학생도 갭투자를 한다더라고요.

 

가장 관심있는 이야기는 역시 저희가 사는 동네의 집값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희 동네에 분양중인 아파트 중에 어느 아파트를 분양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모델하우스 가봤어? A 아파트가 제일 예쁘더라. 거기가 제일 많이 오를거야

“ B 아파트가 평수 대비 가장 싸더라. B를 사는게 좋아

“ C 아파트가 단지가 가장 큰데, 대단지 아파트가 좋은거 아냐? ”


모델하우스가 예쁘다고 집값이 오르는건 아닙니다.

현재 가격이 싸다고 큰 수익률을 안겨주는것도 아닙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아파트보다 인기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이거보다 더 중요한게 있습니다.

 

가장 먼저 따져보아야할 것은 아파트의 입지입니다.

델하우스를 보기전에 아파트의 입지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제가 예전 칼럼에서 집값이 오르는 것은 건물값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땅값이 오르기 때문에 그 위에 있는 집값이 오르는거라고 말씀드렸었죠?

 

아파트도 땅과 똑같습니다.

*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 투자해라.

* 신설역 역세권의 아파트에 투자해라.

이 두가지는 이해가시죠?


집값은 한가지를 더 따져보아야 합니다.

* 전세가률이 높은 지역에 투자해라.

 

 

전세가도 꼭 보셔야 합니다.

전세가가 높다는 것은 실수요자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고, 매매가 잘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가는 항상 매매가를 선행해서 움직입니다.

전세가가 높아진다면 매매가도 따라 오르게 됩니다.


정말 간단한 법칙이지만, 이것만 알고 있어도 절대 투자에 실패하지는 않습니다.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점에 맞는 집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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