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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기정통부,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험관리를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모형 구축 지원사업 공모

 

(포탈뉴스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국제적 규제 및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모형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의 활용 비중이 높아지고, 디지털 제품·서비스가 연결망으로 연결됨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침투하여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등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은 단일기업·기관의 피해에서 그치지 않고 연쇄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더 큰 상황이다.

 

실제로 2021년 말 발생한 Log4j 보안취약점 사태의 경우 보안취약점 자체도 문제였지만 Log4j가 어느 제품 또는 서비스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대응조치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어,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공급망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위협의 증가는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조치로 이어져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제출 혹은 관리를 의무화하는 등의 정책·제도 등으로 구현되고 있어, 국내기업들의 수출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디지털제품·서비스를 개발·공급·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관리할 수 있는 모형 구축부터 운영 및 보안 취약점을 조치할 수 있는 기술지원까지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에 투자해야 하는 기업들의 부담과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에 출범한 범정부 합동 전담반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 및 과기정통부·국정원 등 관계부처가 함께 향후 정책방향 등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소프트웨어 공급망에 속해있는 개발·제조·공급·운영 등 기업·기관, 시스템 통합(SI)기업 등이 개발 협력사와 다양한 형태의 연합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며, 총 8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최대 3.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3일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기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모형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세부계획을 설명할 예정으로, 공모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방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을 노린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국제적인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장벽을 극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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