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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 아이들은 좋겠다!’ 강화군,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지원 사업 확대

육아·교육 사각지대 채우는 공약사업 구체화

 

(포탈뉴스통신) 강화군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지원 확대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출산 및 교육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한 영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약사업으로 구체화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100% 확대 / 군립 키즈카페 놀이 프로그램 운영

 

영유아를 위한 공약의 첫 시작은 분만실이 없어 김포나 일산으로 원정 진료를 다니는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지원이다. 기존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50만 원에서 100%를 증액한 100만 원으로 군 자체 예산을 통해 확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어서 군립 키즈카페에 놀이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도시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자리 잡은 영유아 문화센터를 대신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육교사에 지급하는 복지 수당을 증액해 처우 개선에 나선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3월부터 매월 지급되는 장려수당과 연 2회 지급되는 명절수당이 연 28만 원 규모로 인상 지급된다.

 

◆ 초중고 교육경비 29억 투입 / 5천 평 규모 청소년 복합문화타운 조성

 

학령기 청소년을 위한 가장 주목받는 공약사업은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이다. 교육 경비는 방과후 학교, 창의체험 활동, 진로‧진학 명문 우수고교 육성 등을 위해 각 학교에 지원되는 보조금이다. 올해 군은 전년 대비 3억 9천만 원을 증액해 28억 9천만 원을 확대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문화공간 확충도 추진한다. 강화읍 신문리 일대를 중심으로 5천여 평 규모의 청소년 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하고 관련 인프라를 집중 구축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관을 신축하고, 기존 문화의집과 상담복지센터 등을 리모델링한다. 또한 외부 조경시설과 체육시설을 보강해 청소년이 맘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도 강화한다. 올해 안으로 관내 18개 초중고교의 교통안전시설을 3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폭 확충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시를 보강하고 통학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이 선행되어야만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으로 머물게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정책 하나하나 소홀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근본적으로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교통 인프라, 의료, 정주 환경 개선 등 장기적인 종합 플랜를 추진해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전담 조직인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하고, 다방면의 사회경제적 지역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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