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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원생활부터 양봉 창업까지… 서울시, 맞춤 교육으로 준비된 예비농업인 양성

친환경농업 이해, 텃밭채소 가꾸기 등 이론·실습, 현장 체험까지 5일간 교육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과 농업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원생활·기초영농기술교육’과 ‘양봉전문가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먼저,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3개 과정이 운영된다. '전원생활교육'은 상반기(3-6월)와 하반기(8-9월)로 나뉘어 시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 텃밭 채소 재배이론 및 실습, 지방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총 5일간 진행된다. 상반기 교육 모집은 1~3기는 2월 11일부터, 4~5기는 4월 15일부터 시작한다. 하반기 교육 신청은 7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반’과 ‘실습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종합반’은 기본 재배기술과 작물 재배 실습, 우수 농가 현장 견학을 포함한 농업 전반의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과정이며, ‘실습반’은 심화된 재배기술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종합반’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비연속)로 운영되며, ‘실습반’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두 과정의 신청은 2월 11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봉전문가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양봉 입문자나 양봉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0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실습과 현장 견학을 포함해 총 25회(100시간)로 운영된다. 특히 양봉 실습 교육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옥상에 양봉장을 설치하여 교육생들이 직접 벌통을 관리하며 양봉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봉교육 과정은 양봉산업 전망, 꿀벌의 생태와 관리법, 벌꿀·로열젤리 채취 실습 등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현지 양봉농가 견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봉교육 신청은 2월 12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한 후 지원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25일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농업창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전원생활 준비와 농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텃밭활동과 고부가가치 농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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