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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청소년 정책 직접 만든다"…제13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 100명 선발

시, 어린이·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위해 ‘제13대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100명 모집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어린이·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13대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위원회는 서울시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시정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법정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참여위원회는 매년 서울시 청소년들이 지정하는 정책 제안 분과와 시정 모니터링 분과에서 활동하며,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지난해 제12대 참여위원회(54명)는 활발한 논의와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산했다.

 

특히, 지난해 문화분과에서 제안한 ‘청소년 독서 증진을 위한 앱(APP) 개발 및 마일리지 시스템 구축’ 정책이 2024년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정책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선발되는 제13대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역량 강화교육, 자치구 연합 정책 아카데미, 분과 회의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교류와 공론의 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중 일부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특별회의’에 서울시 대표로 추천받아 범정부 차원의 정책 의제 설정 및 점검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전국 단위의 회의로, 1년간 지역별로 정기회의, 워크숍,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연말에 정부에 제안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중 희망자에 한해 서울시 대표를 선발, 청소년특별회의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월 28일 자정까지 서울청소년정책참여포털에서 가능하며,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다문화·북한이탈·근로·장애·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등 소수 청소년을 전체 위원의 10% 내외로 선발한다. 소수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센터·쉼터 등 서울시 관내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신청·접수 및 사업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으로 최종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며, 연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청소년은 ‘활동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뛰어난 리더십과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활동 청소년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서울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시정 참여의 즐거움과 보람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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