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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구, 발달장애인 동계 스포츠 캠프 개최..."썰매 타기 신나요!"

지난 5일 서울랜드 눈썰매장에서 120명 참여해 겨울스포츠 만끽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월 5일 과천 서울랜드 눈썰매장에서 ‘발달장애인 동계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들에게 겨울 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동계 캠프에서 스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종목을 눈썰매로 바꾸고 규모도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현복지관, 하상복지관, 해마을주간보호센터, 강남세움주간보호센터, 예수와주간보호센터, 서울부모연대 등에서 발달장애인 71명과 활동보조사 49명 등 총 1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눈썰매를 타며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강남구청장배 종목별 체육대회와 생활체육교실을 확대하는 한편, 스키캠프와 상·하반기 장애인 걷기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4년 서울특별시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 장애인 체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동계 캠프를 시작으로 구는 올해도 다양한 체육 사업을 추진한다. 세곡체육공원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새롭게 개최할 예정이며, ▲발달장애인 걷기 대회 ▲구청장배 종목별 체육대회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지원 등 지난해 운영한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겨울철 실내에만 머무르기 쉬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에서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는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강남구장애인체육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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