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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구,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하는 서초 청년 대상 초기 사업비 최대 2,500만원 또는 사업장 임차료 최대 810만원 지원... 총 4억원 규모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꿈꾸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서초구는 서초 음악문화지구 등 지역 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창업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역량강화 등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17개 내외의 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로 팀당 최대 2,500만원,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로 팀당 최대 810만원 등 총 4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으로, 사업비 지원과 임차료 지원 2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모집 대상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범위에는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사회적가치 창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는 사업)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사회적경제 분야를 포함시켜, 더 많은 창업 기회 제공과 사회적가치 실현,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원금과 함께 참여자들을 위한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개설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초기 창업의 어려움 해소를 돕는다. 교육은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팀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결정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확인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8개 팀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친환경 미술 재료 제작, 전통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 제작, 시니어 아트딜러 양성사업, 심리장애 유경험자 청년을 위한 교류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회적경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중 14개 팀은 전년 대비 평균 30%의 매출 상승과 2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뤘고, 5개 팀은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과 함께 1억원 상당의 외부기관 투자유치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 양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이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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