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5.1℃
  • 구름많음대구 9.7℃
  • 맑음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7.6℃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5.6℃
  • 구름조금보은 3.6℃
  • 흐림금산 4.3℃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IT/과학

농촌진흥청, 작물표현체 국가참조표준데이터 개발 디지털 농업 신뢰성 높인다

벼 기준품종 관련 국가참조표준데이터 9종 개발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작물표현체 분야 최초로 ‘국가참조표준데이터’를 개발하고 디지털 농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국가참조표준데이터 개발로 작물표현형 측정 방법과 사용 장비가 다양해 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연구 호환성이 낮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신뢰성과 일관성을 갖춘 공인된 표준화 연구가 가능해졌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국가작물표현체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2024년 작물의 면적, 높이, 폭의 가시광 영상지표를 활용해 벼 기준품종(동진벼, 삼광벼, 새일미)의 영양생장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측정(시계열)한 후 생육 변화 참조 표준데이터 9종을 개발했다.

 

이렇게 개발한 참조 표준데이터는 국가기술표준원의 ‘참조표준 제정 및 보급에 관한 운영 요령’ 참조표준 생산‧평가 절차서에 따라 국가참조표준데이터로 제정됐다.

 

국가참조표준데이터는 벼 등 외떡잎식물(단자엽)의 디지털 생육 특성 조사 방법 개발, 벼 품종의 생육 특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 벼 조생 등 9품종, 2026년에는 콩 기준품종 3종의 영상 기반 생육 변화 참조표준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 공동 활용에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전자공학과 김경환 과장은 “작물표현체 국가참조표준데이터 개발로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을 높이고 디지털 농업 기술의 보급과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촌진흥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긴급 미국 출장 마치고 즉시 광명 붕괴 사고 현장 달려간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지막 실종자 구조에 최선 다하고, 인근 초등학교는 정밀 진단” 지시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을 살피고 마지막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 동안 현장 인근 초등학교에 대한 정밀 진단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세 문제 협상을 위해 2박 4일간의 긴급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인천공항 도착 즉시 사고 현장을 찾았다. 이날 오후 5시 15분경 붕괴사고 현장에 도착한 김 지사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로부터 구조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행스럽게 매몰된 두 분 중에 한 분은 구조가 되셨고 한 분이 아직 구조가 안되어서 안타깝다”며 “비에 따른 추가 붕괴 위험과 여러 가지 상황 점검 문제로 잠시 구조 작업이 중단돼 있지만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대원들과 구조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인근 아파트나 초등학교, 주택이 있는데 일단 간이 진단 결과 이상이 없어 다들 귀가하셨다”며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이 마사토로 깔려 있다고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