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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본격적인 영농철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농가에 웃음꽃

 

(포탈뉴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3월 7일부터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이앙, 두둑 성형, 수확 등 농기계 작업을 지원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626농가, 170ha에 대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288농가, 68.9㏊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오랜 세월 타지 생활을 하다 고향인 내북면으로 내려온 부부는 농기계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모내기를 수월하게 진행됐다.

 

이처럼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타지 생활하는 자식들에게 의존하던 고령농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워주고 있다.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및 경작 여부와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대 시행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지원 대상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분류해 실시한다.

 

무료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의 공부면적이 0.5ha 이하인 만 7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 단독 경영주, 장애인 등이다.

 

유료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공부면적이 1ha 이하인 만 6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 단독 경영주, 장애인과 병원 입원자 등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정지·이앙 작업 40원, 벼·보리·율무 등 수확작업 50원, 정지+두둑·정지+써레 작업 55원을 받는다.

 

최우섭 군 농기계지원팀장은 “영농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 편의 제공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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